친구에게 받은 자전거 입니다,

어제 친구에게서 받아온 자전거 입니다. 사연이 많습니다..-_ -;

친구가 후배한테 받기전엔 그 후배가 잊어먹어서 4천엔에 찾아온 자전거랍니다.

전 친구한테 2천엔에 받았습니다. 천엔에 받을꺼 일주일 일찍 받고 2천엔에 받았는데.

(일주일 지하철비 계산해보니 천엔이 넘길래 덥썩 물어왔음....그러나 다음주 비가 와서 좌절..)

JR 메지로 역에서 제가 사는 요요기 하찌만역(오다큐선) 끌고 오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다리가 후들 후들;;;

JR 신주꾸까지는 기차길 보고 잘 따라 왔는데.... 오다큐센이 신주쿠에서 출발할때 지하에서

출발해서 길을 잃어 버리는 바람에.... 1시간 이상 소요되어 버렸습니다...-_-;

결국 2시간 걸쳐서 집까지 끌고온....헙;;; 자전거는 접을수 있고 6단기어? 쯤 되는듯 합니다.

제돈 주려면 만엔 이상 할듯한 넘입니다. 열쇠도 다 갖고 있습니다.

아래는 새로 이사한 집 앞에서 찍은 사진.

이건 앞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 라이트가 달려있어서 꼭 키고 다녀야 됩니다. 밤에는.

그리고 자전거는 좌측 통행을 하더군요...주의 하시길;;;

아래 사진은 오늘 자전거 타고 역에다가 자전거 세우고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가 오다큐센의 요요기 하찌만역~! 시골 기차길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아는 일본분들 놀고 비맞으면서 끌고 와서 피곤해 죽겠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