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가는집 모습-

오늘 새로 이사가는집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소주랑 이것저것 주신 형님 짐이랑 제 이불등을 옮겨놓으려고 갔습니다. 내일 비온다는 제보가 있더라고요...;ㅁ;

밑에 사진은 신주쿠 오다큐선에서 갈수 있는 요요기 하치만역 입니다.

일반 쾌속이 아닌 일반 열차를 타야되서 지하에 가서 타고 갑니다.

아래부터 방 사진입니다. 전신거울도 있고 에어컨과 작은 거울 그리고 테이블이 보입니다.

바닥에는 메트릭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두명까지 누워 잘수는 있을꺼 같군요..-_-;

아래는 메트릭스 사진입니다. 다행이 창문이 있어서 환기라던지 공기는 잘 순환될듯 합니다.

잠시 열어봤는데 굉장히 바람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 아침에 해만 들어오면 제대로 일듯 합니다. 사진엔 안보이는데 좀 높이 옷걸이가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있어서 모든옷을 꺼내 걸어 두어도 될듯 합니다. 일단 일조가 얼마나 잘될지가 관건인데 이건 뭐 지내봐야 알듯하고;

내일부터 드디어 생활 시작입니다. 오늘 집 나오기전에 주방에 외국인들 두명이서 놀고 있길래 잠시 말걸어보고 자기 소개 간단히 했었습니다. 둘다 선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이 돈 안많냐고 왜 이런데 사냐닌까 집값이 비싸다고 말을 하시는군요;;; (영어로 인도쿄 익스펜시브~) 재밌는 분들인듯 합니다. 벌써부터 집에서 여러사람과 지낼 생각하면 떨리네요 :) 시트컴 하나 찍는거 아닐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