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동거 일기 - 이런 고민도 할때가...

일본인 동거 일기.

제 과거 글을 보신다면 알고 계신분도 있지만 현재 일본인들과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룸쉐어를 하고 있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검색해보시길;)

9월달로 해서 계약을 끝내는 남자분이 한명 있습니다. 처음 우리집에 들어온 애고 착하고 오늘 집에서 술마시고 놀고 했네요..

10월부터 새로운 사람을 뽑으려고 공고도 올리고 두어분 여자분들이 왔었습니다. 한여자분은 30대 후반에 꼼꼼하시고 미쿡유학을 다녀오신분이고 다른 한분은 20대 중반에 오사카 분이셨습니다. - 오사카 말투는 딱 들어봐도 알겠던..^^;

30대분은 제가 피곤할꺼 같아서 익스큐즈 했고 20대분은 연락을 저번주 주신다고 했는데 안주시길래 다른 연락오신분이랑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연락 오신분은 11월부터 생활하시는데 일본에서 바로 우리집으로 건너오실듯 합니다. 여성분 2분이고 참고로 전에 우리집에 머물었던 여자분도 공항에서 우리집으로 바로 오셨던...

그런데 갑자기 오늘 20대 오사카분이 연락이 왔군요 10월부터 가능하냐고..(12월까지)
그러나 11월부터 오시는분은 여성 2명(우리집 가용 방은 2개)

어떻게 할까 지금 고민중입니다.
10월달을 비워서 11월달 두분을 받을지.
10월달 오사카분을 받고 11월달 두분에게 거절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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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 두분에게 메일에다가 한방에 두명 쓰실 생각 없냐고 보냈습니다(가격조정)....-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