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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설치 및 사용기(TIW-KR20)
    신변잡기/지름신(사용기)!! 2018. 8. 4. 11:20

    회사가 위치한 코엑스에서 매달 박람회를 진행합니다. 7월중에 건축 박람회가 있었고 거길 다녀온 회사 직원분이

    도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찌라시를 갖고 오셨서 마침 그 찌라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셀프 설치도 가능하고

    차후 새로운곳으로 이사시 에어컨 설치가 힘든 방에 설치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건축박람회에서 현금(8x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박람회 사은품도 득탬!

    금요일 3시쯤엔가 가서 결재 했는데 가능하면 토요일에 댁까지 갖다주시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결재가 거의 순삭으로 이루어진....)

    그리고 나서 토요일에 도착한 에어컨..두둥! 택배기사님이 도착했을떄 펜티만 입고 있어서 밖에 두고 가시라고 했더니

    무거우닌까 안에까지 들여놔 주시겠다고 하셔서 후다닥 옷입고 받았습니다...(들어보니 너무나 감사하단 생각이 듦)

    박스에 아주크게 메이드인 제펜이라고 적혀있네요.. 가전은 전부 엘즤가 많은데 첫 일본 가전제품인듯......

     

    위에 박싱된 끈만 해제하면 사진과 같이 박스만 들면 바로 본체가 보이는 형태 입니다. 저 무거운걸 들려고 하지 마세염.

     

    일단 설치는 동봉된 장착틀(가이드)를 창문틀에 맞추어 설치한 다음에 그 장착틀에 에어컨을 올리는 형태 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모든 볼트가 있는 부분은 파란색 테이프로 마킹을 해두어서 그 꼼꼼함에 놀랍니다.

    기본 동봉된 장착틀은 85cm~140cm 까지 지원을 합니다. 그보다 큰 창문(세로)은 추가 장착틀을 사용하여 설치 가능.

    참고 : http://www.toyotomi.kr/sub1/product_view.php

     

    위 사진은 윗부분 사진이며 저 갈고리 모양에 에어컨이 결착되며 결착후에는 나사를 조여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합니다.

    무엇보다 장착틀을 설치하고 에어컨을 설치하는 형태로 쉽게 뒤로 넘어가지 못하며 무게중심이 앞으로 있어서

    뒤로 넘어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설치 완료된 사진입니다. 왼쪽에 블라인드는 같이 설치가 안되서 떼어두었습니다. 어차피 다른곳에 설치 가능하기에...

    20Kg 정도의 무게로 인해서 생각보다 쉽게 들기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설치시간은 1시간 안밖이었습니다. 

     

    제품의 전면을 보면 위와같이 리모콘이 있고 리모콘에는 운전시에 뒷창문 개방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뒷창문 개방을 하지 않으면 제품의 고장이 쉽게 발생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네요.


    필터도 한번 꺼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필터는 가끔 먼지 청소를 해주면 될듯 합니다.

    (그러나 올여름이 끝날때까지 안하리라 생각됨)


    전체적인 설치 완료된 풀샷을 찍어서 같이 올려 보았습니다. 창문에 어떤식으로 설치 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개인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입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부탁드립니다.

    위 사진은 리모콘의 온도를 25도로 설정, 제습모드로 한뒤 사람이 없는 7평정도 되는 방안의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체크해 보았습니다. 밤 10시 51분인데 방안 온도는 30도를 가르키고 있고 습도는 무려 74%나 됩니다.

    제습모드로 한 이유는 제습모드의 경우 더 시원하게 느낀다는 어딘가의 기사를 보고 설정한 이유입니다.

     

    30분뒤의 사진입니다. 온도는 약 3도 가까이 떨어졌고 습도는 18% 정도 떨어졌습니다.

    온도가 27도래도 습도가 56% 정도면 수면취하기에도 충분한 온도인듯 합니다.


    1시간 뒤인 11시51분 체크 온도 입니다. 26.2도 이고 습도는 50%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설명서에 있듯이 온도센서가 제품에 내장되어 있어서인지 목표 온도인 25도까지는 1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진 않았으나 약 4도 가량 떨어진 상태와 습도가 24%나 떨어진건 꽤 괜찮은 성능인듯 합니다.


    제가 제습모드로 설정해서 정확한 체크가 되지 않은것도 있지만 이정도면 여름밤 수면취하기엔 최적일듯 합니다.

    실제로 저희 부부는 28도에 맞추어놓고 숙면을 취하기 때문에 이정도만 해도 딱인듯 합니다.

    올여름 와이프가 잘샀다고 칭찬해주는 제품이 하나더 추가되서 너무 기쁘네용... 게다가 겨울에는 해체가 가능해서

    해체한후 보관하면 더 말끔할듯 합니다.

     

    장점

    1. 설치의 간편함(무게가 좀 있음)

    2. 생각했던것보다 시원함

    3. 생각보다 적은 소음


    단점

    1. 가격가격가격...(그러나 직구에 비하면 납득..)

    2. 전기요금(인버터 방식보다 비싸다고 함)

     

    이정도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설치 동영상 첨부합니다. : http://www.toyotomi.kr/sub1/product_view.php?ProductSeqNo=75&g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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