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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이식 전기자전거 테일지 미니2016 한달반 사용기(장단점 소개)
    신변잡기/지름신(사용기)!! 2016. 6. 27. 23:43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고 한달반쯤 되었습니다. 구매글을 여기를 참고!!!


    이전 포스트에서도 적었지만 제가 출근하는 루트가 잠실역에서 삼성역 구간입니다. 

    이번에 핏빗을 바꾸면서 좀더 정확한 거리 및 시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래가 그 결과 입니다. 편도 거리는 5.5km 정도 되고 시간은 20분 조금 더 걸립니다. 사실 이전 포스팅에도 일반 스트라이다로

    출근을 해도 30분 정도로 큰차이는 나질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나도 많은 신호등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 이정도 거리에 신호등이 많은곳으로 다니신다면 사실 전기 자전거가 필요할까...싶은 생각도 들긴합니다.

    관련된 내용은 차후 적도록 하고. 


    아래 정보를 보시면 맨우측에 있는 14.6km/h가 평균 속도 입니다.


    워낙 신호등에 걸리다보니 평속이 너무나 떨어집니다. 그밑에 사진 한장을 더 보시면. 

    평속이 14.9km/h 인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기록은 전기 자전거가 아닌 일반 스트라이다의 속도 입니다.

    뭐 내리막 구간이 있어서 평속이 높은것도 있긴하지만 차이가 크게 없다는게....좀 안습이...ㅠㅠ





    두장의 사진으로만 보고 전기자전거가 나쁘다 이런 이야길 하려는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타고 다니는 구간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셔야 전기자전거에 대한 이익을 많이 얻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제가 전기 자전거를 고집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이유를 몇가지 나열해 보고 단점도 한번 이야길 해보겠습니다.


    장점

    1. 사람에 치여서 버스/지하철을 이용할 필요가 없음

    2. 스로틀 모드로 편하게 경사구간을 통과

    3. 점점 오르고 있는 교통비!교통비!

    4.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되는 운동!


    단점

    1. 무게...무게....여자분들에게는 사실 조금 무겁습니다.

    2. 작은 바퀴로 인한 요철의 진동

    3. 고가로 인한 보관의 중요성(충전등)

    4. 쇼바가 없어서 진동/충격을 몸으로 받아냄(별도 설치가능)


     

    이런 점이 있어도 사실 버스나 지하철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자전거를 타신다면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릴 저어야 하는 점에 있어서 나름 운동이 된다고도 생각됩니다.

    스로틀로만 해서도 갈순 있지만 미니는 속도 조절이 안되서 PAS모드가 더 편한것 같습니다.

    단점에 있어서는 가장 신경쓰이는건 역시나 자전거의 바퀴가 작다보니 요철등에서 조금 불안한점도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바퀴가 큰 모델을 구입하시면 조금더 안정적이겠지만 그만큼 가격의 상승이 있을듯 합니다.


    충전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에 충전기를 두고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전은 3개의 LED중에 1개가 없어지면 바로바로 충전을 합니다. 전부 없어지는거는 대략 일주일 정도 탔을때

    전부 없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대략적인 스펙과 비슷한듯)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편도 10~15km 내외의 거리에서 회사에 충전이 가능한 조건에 출퇴근에 이용한다면 

    매우 쾌적하고 적당한 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5~6km 는 일반 자전거로도 충분히 가능한 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도 생각하셔서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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