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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wicked 내한공연 관람.
    신변잡기/Watch 2012. 7. 16. 01:06


    wicked [|wɪkɪd] play 
    1. 못된, 사악한
    2. (재미있기도 하면서) 짓궂은, 장난기 있는
    3. 위험한, 심한, 강력한
    [네이버 사전검색]

    말그대로 wicked라는 뜻은 "사악하다"라는 말을 의미한다. 그럼 왜 이 뮤지컬의 제목이 wiceked인가....

    이 뮤지컬을 보기전에 오즈의 마법사를 한번 정독하고 가면 이 뮤지컬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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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2층 1열이 제일 좋다고 한다. 내 기억으로 2층 2열인가 3열까지가 VIP 이고 4열부터는 R석이다.
    물론 2층1열을 티켓을 못구했으니 그냥 4열 R석에 앉아서 감상을 했다. 3층까지 가면 배우 얼굴들 구분도 안갈듯 하다.
    문제는 음악 이런건 일반인으로는 잘 구분을 못하나 내한 공연이다보니 자막이 설치되어있는데 이게 은근히 감상을
    방해한다랄까...그렇다...사실 영어를 못알아 들으니 자막보랴 공연보랴 바쁜게 현실이다...ㄱ-

    다른분들 글을 보면 한번은 자막을 보며 감상하고 두번째엔 공연에 집중한다고 하신다.
    근데 이전에 지킬박사 봤을때만큼 두번 봐야겠다는 생각까지는 크게 들지 않던...
    (신도림에서 본 맘마미아는 너무 별로였던...)

    근데 이야기 풀어내는거나 내용이 너무나도 기가막히다랄까...

    덧붙여 살짝 이야기를 꺼내보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사자,허수아비,양철인간이 나온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다니 할 정도로 감탄이 나오는...
    쓸대없는 이야기가 좀 많았지만 왜 제목이 Wicked인가는 주인공이 wicked로 변화는 과정을 담았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지...
    선행은 과정이 중요한건가...아님 결과가 중요한건가? 이런 철학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캐스팅이 그날그날 정해진다고 하니 다른 뮤지컬처럼 골라보거나 할수 없는...
    자세한 내용은 감상을 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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