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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박살 일본어.신변잡기/BooK 2009. 4. 22. 15:28
이미지출처 : sk.suwonlib.go.kr
어제 회사 마치고 서점을 잠시 들렸다가 일본어 코너에 있던
책을 들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일본에 있을때
주말마다 TBS의 선데이 제팬 에서 나와서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고 나와서 여럿 사람의 시선을 끈 기억도 있군요.
그러나 그녀가 요근래 기미가요 때문에 말이 많더군요.
사실 그 타이밍에 노래를 모른다면 저도 그런 반응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일단 그런 이야기는 접고 지금은 책 이야기를 할려고 꺼내든거닌까!..
이분이 이책이 처음이 아니라 몇몇 더 낸적이 있거군요.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사진 같은것들도 이쁜 일본적인 느낌이 나는것들로 골라 넣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책을 집어 들고 그자리에 서서 2/3정도를 스윽-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서 봐야 되는데 워낙 눈에 잘들어와서 훑어보게 되었네요.
내용은 자기가 일본에 가서 전속사 계약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생활 표현들이 잘 녹아 있었습니다.
저도 일본어 공부를 위해 이책 저책을 봤지만 솔직히 말해서 생활일본어라기 보단 교과서 일본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일본 유학원에서 배운 것들은 생활에 밀접한 수업을 합니다
한국에서 배웠던건 언제나 그렇듯 동사가 어쨌는니 무슨단에 어떻게 바뀌어서 활용한다느니
그리고 jpt에는 어떻게 대비하고...등등 시험적인 내용도 많고 어순쪽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사실 중학교부터 시작한 영어 갖고 미국에서 영어 제대로 할수 있으신분 몇이나 되실까요?
말하고 싶은것은 한국의 일본어 수업도 마찬가지지만 제때 활용이 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책을 봤을때 가장 맘에 든 부분이 생활에 밀접한....(라기 보다는 술집에서 쓰는 용어들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그리고 가장 현장에서 많이 쓰는 말들을 많이 소개해 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방법인 문장 전체를 통채로 외우게 하는 방법 < 일본에 있을때 일본애들이 하는 말을 통채로 외워서 공부한적이 있군요.
책의 내용에도 120개의 핵심내용이라고도 적혀있군요.-거기다 요미카타(독음) 까지 붙여두셨군요
이책은 제가 봤을때
일본에 가면서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읽을만한 책!
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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