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예고한바와 같이 올해 마지막 지름이 될듯 합니다. 일본서 꼭 필요한 발이될 자전거를 샀습니다.
언제나 장보러 99엔샵에 갈려면 아사쿠사까지 걸어서 30분이나 가야 되기에...
동내가 시장이긴 하지만 혼자서 먹거릴 사기엔 양도 너무 많고; 뭐 이래저래 필요에 의해 자전거 구입을 했습니다. 구버전이지만 한국보다는 조금 싸더군요 신형의 경우엔 한국이 더 싸긴 하지만요.
작은 자전거라서 이동도 편하고 집안에 주차해서 도난염려도 없습니다.
(참고로 집앞에 시장이래서 자전거 주차장이 없답니다...orz)
평상시 탈때의 모습
접었을때의 모습. 요렇게 해서 손잡위 윗부분을 손으로 잡고 바퀴로 굴려서 끌고 다니면 된답니다.
10kg정도라서 그렇게 무겁지도 않아 편하군요. 나중에 한국에 갖고 가서 탈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기내반입이 아마 20kg이니 저것도 나중에 보낼때 함께 보내면 될듯 합니다 :)
아 그리고 요도바시카메라 아키하바라지점에 가셔서 7층에 자전거 판매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방범등록하면
500엔(전국동일)에 요도바시 포인트 적립(10%)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용품도 요도바시에서 사면
다 포인트 계산을 해줘서 좀더 싸게 살수 있네요. 덕분에 포인트로 라이트랑 자물쇠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