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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 2박 3일 여행기.
    신변잡기/여행기 2010. 10. 4. 01:32


    이번 추석에 오키나와를 2박 3일로 다녀 왔습니다.
    좀 늦은 오키나와 여행기를 좀 풀어 볼까 합니다. 일단 2박 3일 일정을 간단하게 적고 사진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여행에는 가족 여행이고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제가 자동차 렌트까지 했습니다.
    예전 일본에 살때 자동차 면허증을 따긴 했는데 기간이 끝나서 국제 면허증을 갖고 이번에 신청을 했습니다.

    가격은 2박 3일중 1박 2일만 빌리기로 하고 2000CC 로 해서 만팔천엔 정도 합니다.(다음날 18시30분까지 반납)
    일단 렌트카 이야기는 나중에 차 사진을 올리면서 풀어 보겠습니다.

    오키나와 정보는 오키나와 이야기 라는 사이트에서 얻으시면 됩니다. http://www.visitokinawa.jp/kr/

    첫째날 : 오키나와 나하 공항 도착 - 렌트카 영업소 - 오키나와 월드 - DFS 갤러리아 면세점
    둘째날 : 츄라우미 해양 박물관 - 만좌모 - 동남식물낙원 - 국제거리 - 렌트카 영업소
    셋째날 : 슈리성 - 오키나와 나하 공항

    파노라마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좋을겁니다 :)

    부모님을 모시다 보니 렌트가 편할꺼 같고 그때 한참 폭풍이 온다는 소식에 렌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오키나와 나하 공항 사진부터~

    오키나와 국제 공항 입니다. 잘 보시면 1층 입니다..-_-;


    웃긴게 돌아갈때 보니 국제공항은 1층 / 일본 국내공항은 4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확실히 자국인을 위한 시설이 더 잘되있다는데 놀랐습니다..-_ -; 선물 같은것도 국내 공항에서 사갖고 국제 공항에 갔었네요..;

    그리고 렌터카 업체 버스를 타고 렌터카업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Sm5의 전신이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닛산 실피


    사실 혼다 CR-V를 예약했는데 없다고 하면서 저 차를 권하더군요... 번호판이 너무 웃긴..--;;
    그리고 일본의 렌터카는 전부 와 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경우엔 모두 "허" 이죠

    렌터카로 달려서 간곳이 오키나와 월드! 정말 멋진 오키나와 춤을 보여주는데 촬영 금지라서 찍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걸 본다면 정말 오키나와에 오길 잘했다! 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간 곳이 DFS갤러리아 입니다.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 명품점이라 가게는 많은데 인천공항에 비교하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술한잔 마시고 호텔에 돌아 왔습니다.

    우미노 찬보라..라는 데로 호텔에서 소개시켜줘서 가봤습니다.




    이렇게 첫째날이 끝나고 둘째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둘째날은 츄라우미 해양 박물관 - 만좌모 - 동남식물낙원 -  렌트카 영업소 - 국제거리 를 다녀왔습니다.

    츄라우미까지는 한 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가시면 꼭 돌고래 쇼를 보시길 :)

    츄라우미 가장 유명한 고래가 반겨 줍니다.




    그다음으로 이동한 곳이 만좌모 였습니다.

    만명이 앉을수 있다 해서 만좌모 라고 합니다.

    만좌모 반대편에 보이는 호텔과 바다.


    그 다음으로 간곳이 동남식물낙원 입니다. 렌트카 회사에서 무료로 입장권을 줘서 가게 되었습니다만 싸지만 정말 만족 한 케이스 입니다.

    그리고 렌트카 영업소에 도착하여 차를 반납하고 국제거리를 다녀왔습니다.

    국제거리는 뭐 일본에도 많은 여러 시장이랑 비슷합니다;;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
    숙박하던 호텔에서 국제거리까지 충분히 걸어 갈 수 있어서 저녁 먹으러 갔었습니다.
    800엔에 공연보고 밥 먹는곳에서 식사하고 하루를 마감 했습니다. 일본 공연인데 정말 멋인듯..
    동영상 첨부를 합니다.


    약간 동영상이 이상하게 나오네요; 그냥 보시길 ㅎㅎ

    셋째날은 비행기가 12시 40분인지라 슈리성을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모노레일로 이동하면 쉽게 슈리성에 갈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버스 이동으로 3정거장 정도 가면 되는데 인원이 좀 되시면 택시 이동도 괜찮습니다.

    일본애들 수학여행을 왔더군요.

    슈리성에서 보는 나하도심

    류큐왕이 앉았다는 자리.


    이렇게 슈리성을 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먼가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밤이 깊어서 이정도로 써봅니다.
    혹시나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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